영어 메일을 한글로 쓰고 번역기에 돌리면 문법은 맞아도 어색한 번역투가 나옵니다. 원어민이 보면 바로 티가 납니다. 실무 영어는 문장을 옮기는 게 아니라 상황과 격식을 맞추는 일입니다. 이 둘을 주면 자연스러운 메일이 나옵니다.
왜 번역기 영어는 어색한가
번역은 단어를 바꿀 뿐 격식과 관계를 모릅니다. 그래서 문법은 맞아도 상황에 안 맞는 톤이 나옵니다. 상대·목적·격식을 먼저 줘야 합니다. 아래 틀을 복사해 쓰세요.
바로 쓰는 프롬프트
당신은 [업계] 비즈니스 영어에 능한 원어민 에디터입니다. [상대: 예: 해외 거래처 담당자]에게 [목적: 요청/사과/제안]하는 영어 메일을 써 주세요. 격식은 [정중한 비즈니스], 길이는 [5문장 이내]. 제 상황: [한글로 설명]. 번역투가 아니라 실무에서 실제 쓰는 표현으로. 확실치 않은 고유명사는 그대로 두세요.
이렇게 채워서 씁니다
대괄호를 실제 상황으로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당신은 전자부품 수입 업계 비즈니스 영어에 능한 원어민 에디터입니다. 미국 공급사 영업 담당자에게 견적 회신을 요청하는 영어 메일을 써 주세요. 격식은 정중한 비즈니스, 길이는 5문장 이내. 제 상황: 2주 전 보낸 부품 500개 견적 요청에 답이 없어, 이번 달 안에 발주하려면 회신이 급합니다. 번역투가 아니라 실무에서 실제 쓰는 표현으로. 확실치 않은 고유명사는 그대로 두세요.
이 프롬프트의 핵심
- 원어민 에디터 역할을 준다 — '번역'이 아니라 '원어민이 쓴 것처럼'을 지시합니다. 번역투가 확 줄어듭니다.
- 상대·격식을 준다 — 거래처와 사내는 격식이 다릅니다. 이 둘을 주면 상황에 맞는 톤이 나옵니다.
- 상황은 한글로 준다 — 어설픈 영어로 설명하면 AI도 헷갈립니다. 한글로 정확히 주고 영어로 받습니다.
- '번역투 말고 실무 표현으로' — 이 한 줄이 교과서 영어와 실제 쓰는 영어를 가릅니다.
왜 상황을 한글로 주나 — 영어로 상황을 설명하려다 틀리면 AI가 그 틀린 영어를 기준으로 씁니다. 한글로 정확히 주고 영어 결과만 받으면 내 의도가 안 흔들립니다.
더 나아가려면 — 좋은 프롬프트의 4요소
자연스러운 영어 메일이 나오는 것도 결국 프롬프트 뼈대입니다. 좋은 프롬프트에는 뼈대가 있습니다 — 역할·맥락·지시·출력형식. 한 번 익히면 어디에나 응용됩니다. 원리 전체와 프롬프트 10개를 무료로 공개해 두었습니다.
좋은 프롬프트의 4요소 — 영어 메일 프롬프트의 뼈대까지 무료로 읽기 →정리
- 한글로 쓰고 번역기 돌리면 어색한 번역투가 나온다. 상황·격식을 준다.
- '원어민 에디터' 역할로 번역이 아니라 실무 영어를 끌어낸다.
- 상황은 한글로 정확히 주고 영어 결과만 받아 의도를 지킨다.
- '번역투 말고 실무 표현으로'가 교과서 영어와 실제 영어를 가른다.
자주 묻는 질문
영어를 잘 못해도 결과를 검수할 수 있나요?
뜻이 맞는지는 한글 번역을 함께 요청해 확인하세요. 애매한 문장은 다시 풀어 달라고 하세요. 고유명사와 숫자는 직접 확인하세요.
ChatGPT 영어 문법을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문법은 대체로 정확합니다. 다만 회사명·날짜·금액은 틀릴 때가 있습니다. 그 부분만 직접 확인하세요.
받은 영어 메일을 이해하는 데도 쓸 수 있나요?
받은 메일을 붙여 넣고 핵심을 정리해 달라고 하세요. 숨은 요청이나 기한도 짚어 줍니다. 답장 초안까지 이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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